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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로또 2등 당첨된 사연
8년 만에 로또 2등 당첨된 사연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5.05.1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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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9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9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49회 당첨번호는 ‘3, 21, 22, 33, 41, 42 보너스 20’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29억 4804만 2100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5명으로 각 5459만 3373원을 받는다.

한편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에서 8년만에 로또 2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학수(가명, 50대 남성) 씨로 그는 지난 9일 649회 당첨결과 발표 직후 해당 업체의 당첨 축하 전화를 받고 2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 그가 고마움의 표시로 게시판에 당첨 후기를 남겼다.

김 씨는 후기에서 “아픈 집사람과 아들 병원비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이 있었다”며 “월급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어 8년전부터 꾸준히 매주 만원씩 로또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들의 당첨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왜 나는 안될까?’라는 마음도 들었지만 로또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8년간 빠지지 않고 매주 만원씩 로또를 샀다”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만큼 오늘의 2등 당첨이 더욱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언젠가 돌아올 행운을 위해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다른 네티즌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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