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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장혁과 <토끼와 리저드> 멜로 호흡
성유리, 장혁과 <토끼와 리저드> 멜로 호흡
  • 유성경 기자
  • 승인 2009.10.05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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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크린 도전장 내민 성유리, 장혁과 <토끼와 리저드> 멜로 호흡

[아이콘티브이/시사브리핑]성유리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토끼와 리저드>(제작 ㈜JM PICTURES | 감독 주지홍)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희귀한 심장병으로 매일 매일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이 우연히 마주친 후 함께 동행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아픈 상처와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이다.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친엄마를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홀로 서울에 온 입양아 ‘메이’ 역을 맡은 성유리는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의 상처받은 여자 ‘메이’로 변신하여 기존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겉은 거칠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희귀병에 아파하며 외로워하는 남자 ‘은설’ 역의 장혁은 애틋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토끼와 리저드>는 프랑스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영화 <치통>으로 CNC 프랑스 영화진흥공사 장편 시나리오상을 수상하며 유럽에서 먼저 인정 받은 실력파 신예 주지홍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이 더해져 <호우시절>의 허진호 감독, <파주>의 박찬옥 감독 등 쟁쟁한 실력파 감독들의 작품과 겨룰 예정이다.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민 성유리와 장혁의 첫 멜로 호흡과 새로운 감각의 신예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어우러져 완성된 감성 멜로 <토끼와 리저드>는 10월 8일 부산국제 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부산에서 먼저 선보인다.


◇◆◇ 아이콘티브이 뉴스 취재팀 <최종편집 ⓒ 아이콘티브이(www.icontv.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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