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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주근깨 창피, 캡쳐도 하지 말아주세요"
이하나 "주근깨 창피, 캡쳐도 하지 말아주세요"
  • 유성경 기자
  • 승인 2009.10.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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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페어 러브' 이하나 "주근깨 창피, 캡쳐도 하지 말아주세요"
시사연예 2009/10/11 21:20

[아이콘티브이/시사브리핑]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넷째날인 10월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 PIFF빌리지의 파빌리온에서 안성기와 이하나가 '아주담담, 우리시대의 로맨스'에 영화 '페어러브'의 신연식 감독과 함께 참석해 영화 이야기, 촬영 뒷이야기,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관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페어 러브'에서 26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의 딸과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은 안성기는 10대 여배우와 사랑연기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사랑 연기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가,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갓난 아기하고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클로즈업이 많았다고 밝히며 "얼굴에 주근깨가 많은데 다 보여 창피하다. 영화보고 너무 크게 나온다고 놀라지 말고, 캡쳐도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읍소(?)하기도 했다. 안성기와 이하나가 출연한 '페어 러브'는 한 중년의 남성이 친구의 부탁으로 26세 연하의 여대생을 만나면서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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