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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중국 대륙으로 부산수산식품 수출 확대
부산시,중국 대륙으로 부산수산식품 수출 확대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5.09.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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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16.부터 수산식품분야 창조경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성 운영
[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부산시는 지난 3월 16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VIP참석)시 ‘부산지역 수산식품 가치고도화 및 할랄 인증지원 시범사업’MOU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으로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부산소재 기업 및 대학 등 총 12개 기관 참여하는 ‘수산식품분야 창조경제 산·학·연·관 네트워크’가 구성돼 부산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한-중 FTA 체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고급화 전략을 추진,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수출유망품목(부산어묵, 김 등) 대표업체와 함께 중국 내수시장을 조사해 주요 품목의 수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지난 6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상품 소싱박람회를 시작으로 중국 MD초청 박람회를 8월 25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했다.

또한,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중국 상해어업박람회’에 참여해 부산시 수산식품업체 5개사의 수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부산명품수산물관」을 개설하여 중국내 수산식품 중간유통업자(벤더)들을 대상으로 수출계약 상담을 추진, 수출상담 236건, 금액 6,711천달러 실적을 이뤄냈다. 현지화 된 어묵, 명란, 김 등 상품의 뜨거워 호응으로 중국 대륙 진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수산식품업체의 중국 현지 수출지원을 위해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수출지원센터에 상해 2개 업체, 청도 3개업체 입주자 중 부산지역업체가 상해 1개사(삼진어묵), 청도 2개사(현이통상, SM생명공학)가 입주하여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고래사어묵은 천진과 상해에 현지 매장 Open을 준비 중에 있다.

김영대 부산시 수산유통가공과장은 “9월 1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실무자회의 등 산·학·연·관 협업을 통하여 중국 수출대응 방안을 활발히 논의해 부산수산식품산업의 중국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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