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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주지도부 오늘 충청 대격돌
한나라, 민주지도부 오늘 충청 대격돌
  • 조규상 기자
  • 승인 2009.10.1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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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은 지도부가 총출동해 후보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재보선5곳중 유일하게 충청권 재선거를 치를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가 훕자 지원에 나선다.

김종률 전의원의 의원지 상실로 재선거를 치를 이 지역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전 10시 이강래 원내대표, 박주선 최고위원, 이시종 충북도당 위원장, 홍재형·오제세·노영민·변재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50회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정범구 후보의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이명박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백지화 추진 및 혁신도시(중부신도시) 무산을 획책하고 있다며 기선을 제압하고 충청권 홀대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면 한나라당도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경대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정몽준 대표와 송광호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장광근 사무총장, 조윤선 대변인, 정양석 대표 비서실장 등 중앙당 지도부와 송태영 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당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 도당 주요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해 민주당의 역공으 막아 낸다는 전략이어서 이날 양당 지도부의 대결로 선거전이 뜨겁게 달구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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