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는 정당정치의 꽃이고 또 작은 선거든 큰 선거든 민심을 읽고 느끼는 소중한 기간이기 때문에 전 의원과 당직자, 당원 모두 합심해서 선거승리를 위해서 헌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우선 국정감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겠다”며 “주말과 국정감사가 없는 날에 최대한 선거지원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정책과 경제살리기를 최대한 뒷받침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국민이 승리를 안겨주시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정권초기부터 재보선 때만 되면 정권심판이니 또 중간평가니 하면서 여당을 공격해왔으나 우리는 당당하게 평가를 받고,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를 만들어 지난 4.29 재보선 패배의 아픔을 거울로 삼고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전 당원이 똘똘 뭉쳐서 이번 재보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