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진행 중인 울산대학교병원 노조가 오늘(10/15) 파업을 예고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노조는 최근 파업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73%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늘) 조합원 총회와 파업전야제를 가질 계획이며 쟁의행위 중에도 사측이 원할 경우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노사는 지난 5월부터 38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여왔지만 임금인상과 인력충원, 외주화 철회와 연장근로 등 핵심 사안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