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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이여 제발 품격 있게 삽시다.
이명박 정권이여 제발 품격 있게 삽시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09.03.19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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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으로 기가 막히고 한심한 노릇
이명박 정권이여 제발 품격 있게 삽시다.

경찰이 정부에 비판적인 글을 아고라에 올리고 조회수를 부풀렸다는 혐의로 일부 네티즌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여 양식 있는 시민사회 및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찰이 이야기하는 죄명도 희한하다. 이들 네티즌들이 조회수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포털사이트 다음이 업무를 방해 받았다는 것이다.

비록 다음측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의뢰를 하지 않았어도 인지 수사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 네티즌들을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잡아넣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친절하고 철저한 경찰이 아닐 수 없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으로 기가 막히고 한심한 노릇이다.

어쩌다가 우리 대한민국의 경찰이 이렇게 유치하고 치사스럽기까지한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었단 말인가.

이명박 정권과 경찰 수뇌부는 우리 경찰을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 것인가 묻고 싶다.

눈 씻고 찾아보아도 그럴듯한 논리도 명분도 없는 삼류 코미디 같은 상황이 오히려 안쓰럽게 느껴진다.

이명박 정권과 경찰 수뇌부에게 부탁한다.
우리 이제는 제발 품격 있게 행동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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