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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윤제균, 유아인 선정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윤제균, 유아인 선정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5.12.0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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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올해 <국제시장>으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윤제균 감독과 <사도>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최근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베테랑>에서는 젊은 재벌 2세 '조태오' 역을 맡아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 유아인이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받는다.

 

1일 오전 재단법인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5회 아름다운 예술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윤제균 감독, 유아인, 남궁원, 고선웅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대상 부문에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영화 예술인상 부문에 유아인,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남궁원 원로배우,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홍도' 등을 연출한 고선웅 극작가 겸 연출가가 선정되었다.

*사진제공: 사단법인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윤제균 감독은 지난해 12월 영화 '국제시장'을 발표해 14,260,790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관객을 모으며 지난 2009년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돌파에 이어 국내 감독으로는 첫번째로 두편의 작품을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이 됐다.

배우 유아인은 올해 8월에는 <베테랑>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에 이어 9월 '사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키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올 한 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매년 그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대상에 <명량>의 최민식이 공로 예술인상에는 엄앵란, 연극 예술인상에 박정자, 신인 예술인상에 <해무>의 박유천이 수상한 바 있다.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8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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