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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감염율 경기도가 제일 많아
'신종플루'감염율 경기도가 제일 많아
  • 김지혜 기자
  • 승인 2009.11.0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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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신종플루에 대한 시도별 감염율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가 2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뒤를 이어 서울 16명 순으로 나타나 대도시와 인구밀집지역이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월 1일 현재 48명이 합병증으로 입원중에 있으며, 총 사망자는 모두 40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주간 감염율을 조사한 결과를 이와 같이 밝히고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31일 까지 항바이러스제의 투약한 인원은 모두 69.0382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어 신종플루의 대유행 단게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고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강조하고 ▲항바이러스제 처방은 진료한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므로, 신종플루가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 환자가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요구하지 말 것.

▲항바이러스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투약이 이루어지므로, 처방없이 약국에 바로 가서 항바이러스제를 요구하지 말 것.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는 신종플루 환자는, 복용 중 증상이 사라져도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또한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내성 출현가능성이 있으므로, 5일간 1일 2회 정확하게 복용할 것.

▲7세 이상 소아의 경우, 소아용 항바이러스제 뿐만 아니라, 성인용 타미플루를 분절하여 사용해도 되고, 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도 투약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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