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프랜차이즈서울은 1996부터 계속된 브랜드 창업 박람회로 올해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은퇴창업자와 청년창업자 새로운 업종을 개척하려는 자영업자 등을 위해 외식 브랜드와 PC카페, 유기농농산물, 북카페 브랜드, 점포설비 업체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창업세미나와 창업 아카데미 등도 무료로 열렸다.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에 들어서자 역세권 근처 번화가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풍광이 펼쳐졌다. 수십 개의 외식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가 실제 조리되어 판매 되거나 무료 시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실제 점포 크기에는 못 미치지만 거의 실물 사이즈에 가까운 점포 내부 구성과 외부 인테리어를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개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Central Stage 에서는 커피산업의 동향에 대한 세미나가 열리고 있어 커피숍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천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커피 소비 실태 조사 결과 앞으로 커피 소비를 늘릴 계획을 가진 20대 여성 대학생은 1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커피 산업이 이미 레드오션임을 증명하는 조사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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