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를 맞은 프랜차이즈 서울에는 프랜차이즈 기업 131개사가 150여개 브랜드 350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만화 책방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놀숲’, ‘만화가게V’와 분식을 고급화한 ‘몬스터김밥, ‘김밥킹’ 등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음료 부분에서는 건강까지 생각한 생과일쥬스 브랜드들이 신규로 여럿 소개되었다.
창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선별하여 제공한 창업 아카데미도 100% 사전등록 마감율을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켜주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민영(30)씨는 “프랜차이즈서울 참가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의 창업 아이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가맹비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코엑스 염중희 과장은 “신규 창업아이템 물색을 위해 창업박람회를 찾는 방문객이 전체의 75%에 달한다”며 “프랜차이즈서울은 매년 새로운 유망 프랜차이즈를 선보이며 창업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국내 대표 창업박람회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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