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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품수수혐의 추부길 체포
검찰, 금품수수혐의 추부길 체포
  • 김기래 기자
  • 승인 2009.03.2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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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조사...박연차 리스트 관련자 줄소환 예정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민주당 이광재 의원을 21일 소환 조사를 하는 한편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 추부길(현 아우어 뉴스 대표) 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추 전비서관과 관련, 박 회장 및 주변 인물들의 계좌와 통화내역 추적 자료 및 진술을 확보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이 의원에 대해서는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박 회장으로부터 각각 5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송은복 전 김해시장과 이정욱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을 구속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체포된 추부길 전 비서관은 (아우어 뉴스 대표) 지난 2월 인터넷 신문인 아우어 뉴스를 창간해 정부 각 부처로부터 대규모의 광고를 유치 한 것으로 알려져 언론으로부터 맹공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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