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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 마리가 국회를 흐려 놨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국회를 흐려 놨다”
  • 김기래 기자
  • 승인 2009.02.18 18: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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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 마리가 국회를 흐리려 하는 참 딱해"
“미꾸라지 한 마리가 국회를 흐려 놨다”
한나라당 최제완 부대변인이 18일 민주당 천정배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대한 논평을 내고 “미꾸라지 한 마리가 국회를 흐려 놨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오늘 미꾸라지 한 마리가 국회를 흐리려 하는 참 딱한 모습을 보았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이성을 상실하고, 대정부질문에서 악플 선동가들이 해대는 단어나 상식 이하의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그동안 국민의 시선에서 멀어지자 금단현상을 느꼈나 보다.

그 사고체계가 참으로 치졸하고 유치하다.
질문 내용도 수준 이하지만, 삐뚤어진 시각과 독설을 국회에서 퍼 나르는 모습은 대단히 비겁하다. 이런 분이 대한민국 법무장관 출신이라니 어이없다.

전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이런 대정부질문을 하는 시간이 아깝다.
국민이 힘들다고 외쳐도, 눈과 귀를 닫아버리고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생일파티 골프나 치는 분들이 ‘국민’, ‘국민’ 입만 벙긋대는 것도 가증스럽다.

하기야 손바닥 날치기 주역에게 국민과 국회를 존중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다.

사람의 눈과 귀는 두 개고, 입은 하나다.
많이 올바로 보고 듣고, 적게 가려서 말하란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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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elxmj 2009-07-21 15: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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