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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 성황리 개최
제8회 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 성황리 개최
  • 박지만 기자
  • 승인 2016.03.23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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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기영, 유승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 총출동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은 지난 19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약 200여명의 예비 스포츠마케터가 참석한 가운데 여덟 번째 스포츠마케팅 '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6 리우 올림픽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신태용(2016 리우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승민(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코치,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 전기영(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교수, 1996 애틀란타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조성숙 박사(태릉선수촌 스포츠 영양사), 심권호(2000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동하여 열기를 더했다.

삼성생명 여자 탁구단 유승민 코치는 “전략종목의 경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시즌에만 반짝 스포츠마케팅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하는 한편“탁구 종목의 특성상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접하는 스포츠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연계하여 이벤트 경기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탁구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태릉선수촌 스포츠영양사 조성숙 박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 이날 행사에 깜짝 방문한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 선수를 꼽으며 "세계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했음에도 변하지 않는 면모를 보이는 것에 있어서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전하며 스포츠 영양사의 역할과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2016 리우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전기영 교수는“선수들의 몸 관리와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전략종목의 경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는 분 들이 계셔서 과거보다 많이 발전했고,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터나 국민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유도 종목은 역대 최다 메달의 좋은 성적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2005년 호주에서 운동을 하며 지도자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하며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플레이와 내면의 플레이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지도자가 되었을 때 선수들의 창의적 플레이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의 김재현 이사장은 세계최대 온라인 쇼핑몰 Zappos의 CEO 토니셰이의 말을 인용하여 미래의 스포츠마케터들에게"부딪히고 만나고 연결하고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뛴다면 성공한 스포츠마케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응원단'레드엔젤'의 홍보대사 아놀드홍, 고민수, 김진경과 함께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2016 리우 올림픽 현지 응원단원을 선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날 선발된 김모씨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7월, 15박 16일 동안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전 종목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레드엔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자이크로, 콜핑, K-Training week, 체대입시클리닉이 후원하였다.

2014년 1월 국내 최초로 시도된 스포츠마케팅 토크콘서트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스포츠마케터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9회‘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는 오는 7월 15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4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K-Training week와 함께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홈페이지(www.nald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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