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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Rain)주연 '닌자 어쌔신'기대 충족
정지훈(Rain)주연 '닌자 어쌔신'기대 충족
  • 유성경 기자
  • 승인 2009.11.10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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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6일 개봉하는 정지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 어쌔신>이 11월 6일 오후 4시 30분 CGV왕십리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 이름 비(정지훈)은 이 영화가 전세계에 공개되는 즉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구촌에서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은 스크린을 가득 채운 정지훈의 얼굴을 떠올리며 엔딩 크레딧에 올라간 이름 'RAIN'이라고 기억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지훈 잘 되라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들지는 마시기를 당부 드린다.

임산부나 청소년, 노약자, 심신이 유약한 사람이 영화를 관람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인다. 영화 시작부터 사람의 팔이나 다리가 뎅강 잘라지는 것은 기본이요, 심지어 머리나 허리가 두동강 나기도 한다. 당연히 유혈이 낭자하다 못해 폭포수처럼 스크린 가득히 마구 튀기며 여기저기 쏟아진다.

상상하지 못한 스피드로 진행되는 하드코어 액션 장면이 가득하다. 하드코어 액션 장면들은 할리우드식 촬영과 편집에 스피드가 더해져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런 장면들을 보고 있으면 잔인하다라는 생각이 들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스토리를 기대하지는 마시라. 뻔히 아는대로 권선징악을 살짝 가미한 처절한 복수극이다. 스토리만 놓고 평가하자면 시간때우기 오락성 B급 영화로 평가받을 수도 있다.

무슨 말인고 하는 분들을 위해 친절히(?) 예를 들자면, 닌자들이 사용하는 무기 중 하나인 십자 표창이 총알처럼 무섭게 날아 다니는데...물론, 한두개가 아니고 수십개가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진다. 그것을 피하려면 주인공들이 얼마나 긴박하게 빨리 움직여야 하며, 스토리상 피하지 못하는 조단역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연상하시면 되겠다.

한마디로, 난장판에 아수라장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다. 그러나...!!! 이런 장면들을 할리우드는 기가 막히게 편집을 하고, 표 안나게 CG처리를 하니 스토리는 B급 영화인데 액션은 A급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은 거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버무려 보니 '최소한 아시아권에서 흥행은 대박이 나겠구나'라는 필이 팍팍 오더라는 이야기다.

그럼 왜 할리우드에서 흥행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뺐느냐. 그건 눈이 쭉 찢어진 동양인 남자 정지훈을 바라보는 미국애들의 시선이 어떠할 지는 모르겠기 때문이다. 최소한 무술을 탁월하게 잘하는 동양인이라고 미국애들이 감탄했던 이소룡이 앵겨다(?) 주었던 충격보다 정지훈의 모습이 더 강하게 보이지 않을까...하는 것은 본인의 바람일 뿐이고.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피만 튀느냐...물론 그렇다. 그렇지만 과거의 회상과 현재를 오가며 스토리를 연결하는 편집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다. 게다가 여성 관객들을 배려한(?) 정지훈의 화려한 초콜릿 복근이 아주 풍부하게 나온다. 정지훈의 벗은 몸매가 나올 때마다 여성 관객들의 기쁨에(?) 겨운 탄성소리와 남성들의 질투가(?) 섞인 끄응하는 신음소리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될 것이다.

영화를 쭈욱 보고 있자니, 제작진이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작정을 하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다. 닌자가 나온다고 해서 일본이 부각되는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한중일 합작으로 만든 암살자 집단처럼 보일 지경이다. 왜 그런지는 보시면 당연히 고개를 끄덕이시게 된다. 영화 한 번 보시라는 다소 친절한(?) 권유를 하고 있는거다.

영화의 백미는 마지막 대결투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화염에 휩싸인 수련장에서 싸우는 정지훈의 모습은 스타워즈 3편에 나왔던 명장면 중 하나인 아나킨과 오비완의 목숨을 건 용암 행성 결투 장면을 방불케 했다.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던지자면, 초콜릿 복근 보여주기 위해 생고생하며 몸 만들고 열심히 촬영한 정지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편집인 이명훈]


[다음은 모처럼 영화를 즐겁게 관람한 기념으로 홍보대행사에서 보내준 <닌자 어쌔신> 자료를 독자분들을 위해 특별 정리해 드린다]

<닌자 어쌔신>은 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대한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매트릭스> 워쇼스키와 조엘 실버가 제작하고 <브이 포 벤데타>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300> 무술팀이 참여하여 세련된 영상과 어우러진 강렬한 액션을 통해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더타임즈 온라인 선정 2009년 기대작 50,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신문 선정 기대작 TOP 10 등 개봉 전부터 세계가 주목하는 작품이다.

Cast

라이조 역: 정지훈(Rain)
미카 코레티 역: 나오미 해리스(Naomie Harris)
라이언 머슬로 역: 벤 마일스(Ben Miles)
타케시 역: 릭 윤(Rick Yune)
오즈누 역: 쇼 코스기(Sho Kosugi)

Crew

감독: 제임스 맥티그(James McTeigue)
각본: 매튜 샌드, J. 마이클 스트렉진스키(Matthew Sand, J. Michael Straczynski)
제작: 조엘 실버,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그랜트 힐(Joel Silver, Andy Wachowski, Larry Wachowski and Grant Hill)
총 제작: 토마스 툴, 존 자쉬니, 스티브 리차드(Thomas Tull, Jon Jashni, Steve Richards)
촬영: 칼 월터 린든롭(Karl Walter Lindenlaub)
미술: 그레이엄 ‘그레이스’ 워커(Graham “Grace” Walker)
편집: 지안 간지아노, 조셉 젯 셀리(Gian Ganziano, Joseph Jett Sally)
의상: 카를로 포기오리(Carlo Poggioli)
음악: 일란 에쉬케리(Ilan Eshkeri)

Story

거리의 고아였던 ‘라이조'(정지훈)는 전설로만 알려진 비밀집단 '오즈누’ 파에게 거둬져 훈련을 받고 세계 최고의 인간 병기로 키워진다. 그러나 어느 날 조직에 의해 친구가 무자비하게 처형된 것을 목격한 그는 조직을 뛰쳐나와 행방을 감춘 채 조용히 복수를 준비한다. 한편 독일 베를린, 유로폴 요원 ‘미카’(나오미 해리스)는 정치적 암살사건을 추적하던 중 여러 사건과 아시아 지하 암살조직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거래 증거를 포착한다. 상사인 ‘라이언’(벤 마일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급 첩보자료를 뒤지며 진실을 파헤친 미카는 마침내 모든 전말이 담긴 극비문서를 손에 넣게 된다.

이로 인해 오즈누 파는 라이조의 라이벌인 ‘타케시’(릭 윤)가 이끄는 닌자 암살단을 급파하고, 쫓기는 미카를 구해낸 라이조는 자신들을 죽일 때까지 그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깨닫는다. 결전의 때가 되었음을 느낀 그! 이제, 가슴에 품었던 분노의 칼을 꺼낸다. 유럽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서 라이조와 미카는, 살기 위해 그리고 오즈누 파를 끝장내기 위해 서로를 믿고 의지해야만 한다.

About Movie

<닌자 어쌔신>은 세계적인 감독 워쇼스키 형제와 명 제작자 조엘 실버가 10년을 준비한 야심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정지훈이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영상이 공개된 후에는 세련된 영상과 현란한 액션, 흥미로운 스토리로 제2의 <매트릭스>를 예고하며 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개봉 전부터 영국 더 타임즈 온라인 선정 2009년 기대작 50,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신문 선정 기대작 TOP 10에 오르는 등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뿐만 아니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처음 공개되어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최고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 커밍순넷에서 진행한 ‘11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기대작 1위에 올랐다. 총 16편의 쟁쟁한 개봉작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닌자 어쌔신>이 화제의 영화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닌자 어쌔신>은 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대한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브이 포 벤데타>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매트릭스><인디펜던스 데이>등에 참여한 최강 제작진이 참여해 또 한번의 신선한 충격을 예고한다.

<300>의 스턴트팀을 비롯한 동서양의 최고 무술 고수들이 총출동, 이들의 지도하에 강도 높은 무술 훈련을 받은 정지훈은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갖춘 최상의 액션 연기를 펼쳐 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나오미 해리스, <브이 포 벤데타> 벤 마일스, 전설적인 액션배우 쇼 코스기와 한국계 배우 랜달 덕 김, 성강, 릭 윤 등이 출연한다.

About Movie

<닌자 어쌔신>은 <매트릭스>로 일대 혁명을 일으킨 워쇼스키와 조엘 실버가 10년을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동양문화와 14세기 경의 닌자 전설에 관심이 많았던 그들은 고도로 단련된 암살집단 ‘닌자’들의 은밀한 세계를 현대로 옮기는 구상을 하고 있었다. 무술 영화의 기원이 미국이 아니기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무술 영화는 하위 장르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고 대개의 영화에서 닌자는 코믹 요소로 사용되는 것이 현실. 때문에 <닌자 어쌔신>은 전설처럼 닌자를 두려워할 만한 존재로 회복시켜 진지한 닌자를 스크린에 재탄생시키는 매력적인 작업이었다.

이들의 준비과정이 얼마나 철저했는지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오즈누’의 등장만으로도 알 수 있다. ‘오즈누’는 ‘슈겐도’(修驗道)라는 일본 밀교 주술을 행하며 산악 지역에서 수련하는 ‘슈겐자(修驗者)’들의 시조로 닌자들의 게릴라식 잠행 기술인 닌쥬츠(忍術)를 처음 창안한 인물이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이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치밀한 사전 조사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닌자 어쌔신>은 어둠을 뚫고 등장해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타고난 신비한 암살자라는 닌자 집단에 관한 고전적 요소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누아르 장르적인 요소를 더했다. 어린아이를 선별하여 무술의 고수이자 암살자로 훈련시키는 수수께끼의 도장은 고전 닌자물의 전통적인 구조이며 양아버지의 손에 엄격하게 길들여지는 주인공의 가족형태는 닌자 일파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일종의 기원이다. 여기에 닌자로 키워진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복수심을 추진력으로 닌자들에게 대적하고 유로폴의 수사까지 얽히면서 전혀 새로운 타입의 닌자 영화가 완성되었다.

<닌자 어쌔신>은 액션 영화 팬들을 위해 모든 종류의 격투신과 액션, 무술 등 현실과 전설을 접목시킨 놀라운 액션으로 가득한 영화이면서도 대단한 깊이와 감정들을 갖춘 정교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액션 외에도 충성과 명예, 정체성에 관한 주제를 통해 스릴러와 누아르, 무술 장르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액션물 이상의 깊이를 선사할 것이다.

“정지훈이 <스피드 레이서>를 처음 촬영하던 날이었다, 워쇼스키 형제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배우이다. 천부적이다. 그가 우리 꿈을 이루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즉시 <닌자 어쌔신>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 제작자 조엘 실버

<닌자 어쌔신>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정지훈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인 동시에 한국배우로서는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의 단독 주연을 맡은 첫 사례로 정지훈은 전세계에서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크레딧 가장 첫 번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제작진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완벽한 ‘라이조’를 찾아야 했다. 전사적인 면모를 몸으로 소화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면모를 표현할 수 있어야 했다. 그리고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동양적 외모와 서구적 체형, 배우로서의 재능과 매력을 갖춘 정지훈을 만나 마침내 실현시키게 된 것이다. 맥티그 감독 역시 <스피드 레이서>에서 비교적 작은 배역임에도 뛰어난 신체 능력을 보여주었던 정지훈을 눈 여겨 보았고 닌자 영화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스피드 레이서> 촬영 당시 워쇼스키 형제가 정지훈에게 다가와 ‘닌자’가 되는데 흥미가 있냐고 물었고 정지훈 역시 당연하다고 응수하며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지훈이 연기하는 ‘라이조’는 수많은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특별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배역이다. 냉혹한 암살자로 키워졌지만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한 소녀를 위해 조직에게 전수받은 기술로 오히려 조직을 제거하는 비운의 운명의 인물. 정지훈은 액션 연기는 물론 감정연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이에 조엘 실버는 “정지훈은 영리하고 연기 본능을 갖췄고 무엇보다 일에 대단히 헌신하는 배우”이며 “사람을 끌어 모으는 자석 같은 개성으로 스크린을 지배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고 극찬했다.

역할에 맞춘 완벽한 몸매, 대역 없는 액션, 한국배우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 단독 주연작 <닌자 어쌔신>을 통해 최강 비밀병기로 탄생한 정지훈의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About Movie

닌자들에 관해 깊게 파고든 나머지 오즈누 파의 제거 명단에 올라 라이조와 함께 달아나야하는 상황에 처하는 유로폴 요원 ‘미카’ 역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익숙한 배우 나오미 해리스가 연기했다. 또한 미카의 상사로 완고하면서 서스펜스적인 스토리를 연출하는 라이언 머슬로 역은 <브이 포 벤데타>로 제작진과 함께 한 바 있는 영국의 명배우 벤 마일스가 맡았다.

라이조를 훈련시킨 오즈누 파의 수장 ‘오즈누’를 연기한 쇼 코스기는 전설적인 무술가이자 다섯 편 이상의 닌자 영화에 출연해 1980년대 스크린을 사로잡은 ‘닌자’의 화신이다. 5세부터 무술을 시작해 지금까지도 매일 3시간 이상 무술로 신체를 단련하고 있는 그는 무술 대회만 300회 이상 참여한 고수로 오즈누의 규율을 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로 손꼽혔고, 일반적인 악역과는 전혀 다른 인품의 오즈누 파 수장을 창조했다.

특히 <닌자 어쌔신>에는 한국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활약한다. 라이조와 유로폴에 맞선 오즈누의 강력한 무기이자 닌자의 법도를 철저하게 지키는 라이조의 형제였던 ‘타케시’ 역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릭 윤이 맡아 19세 무렵 올림픽 태권도 대표팀 선발전 예선을 통과했던 무술적 자질을 십분 발휘한다.

릭 윤 외에도 <매트릭스>의 ‘키 메이커’ 역으로 잘 알려진 명배우 랜달 덕 김과 근래 가장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성강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계 배우들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신인그룹 ‘엠블랙’의 맴버인 이준과 ‘꼬마 동방신기’로 유명세를 얻은 아역 윤성웅이 각각 정지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라이조가 어린 시절 유일하게 마음을 연 상대인 ‘카리코’는 카일리 골드스타인과 사와이 안나가 각기 카리코의 어린 시절과 10대 시절을 연기했다. 오즈누 파에 납치되어 닌자로 양육되는 세계 각지의 어린이를 연기하는 아역 배우들은 영화 로케이션 지역인 베를린 곳곳의 무술 도장에서 발탁된 어린 수련생들로 몇 달간 훈련 받아 어린 라이조와 타케시의 형제 자매이자 오즈누 파의 일원으로 탈바꿈하였다.

Production Note

<닌자 어쌔신>은 스크린에 보이는 것이 바로 관객의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박진감을 전하기 위해 와이어 기술이나 카메라 트릭, 시각 효과에 기대지 않았다. 카메라 효과 없는 진짜 스턴트 액션의 완성을 위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턴트 배우들이 참여했다.

<닌자 어쌔신>의 액션을 위해 모인 스턴트 배우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먼저 스턴트맨 육성 학교 ‘87일레븐’을 운영하며 수많은 스턴트 부문상을 휩쓴 전설적인 스턴트 안무가 채드 스타헬스키와 데이브 레이치를 영입했다. 이들은 <매트릭스>와 <브이 포 벤테타>로 워쇼스키 형제와 함께한 세계적인 스턴트 전문가들로 <닌자 어쌔신>에 스턴트 안무가이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세계 파워텀블링 챔피언을 5회나 석권한 데미안 월터스, 루프킥과 아크로바틱 무예 기술로 유명한 잭슨 스피델, 무술대회 5회 챔피언 존 발레라, 세계/미국 무술대회 챔피언 킴 도 뉴엔, 이노산토 아카데미 사범이었으며 LA 최고의 무술 안무가인 조나단 유세비오. 또한 성룡의 스턴트팀 일원인 브래드 알란, 이연걸의 스턴트 대역이자 중국의 떠오르는 무술가 장 펭, 역시 성룡의 스턴트팀 소속이자 한국 최고의 스턴트 배우 박현진, 견자단의 스턴트팀 일원인 샹 가오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하다. 또한 아크로바틱 무술 안무로 훈련된 ‘87일레븐’팀이 합류하면서 최고의 고수로만 구성된 라인업을 갖출 수 있었다.

이들 최고의 배우들 덕분에 와이어 보조 기구 없이도 진짜 기예에 가까운 스턴트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닌자 어쌔신>에 쓰인 와이어 액션 보조기구는 배우들의 안전과 약간의 움직임을 도와주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었을 뿐 영화에 나오는 스턴트와 무술은 모두 실제 상황이다.

Production Note

“As he went through the training, Rain kept getting better, so we had to keep re-choreographing. What we had designed originally, he outgrew by the time we were ready to shoot. The more Rain’s abilities developed, the more our choreography had to evolve.”

“훈련을 거듭할수록 정지훈의 액션은 나날이 좋아졌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액션 안무를 새로이 수정해야 했다. 촬영에 들어갈 즈음엔 정지훈이 이미 우리가 처음 고안한 액션을 뛰어넘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정지훈의 능력이 발전할수록 덕분에 우리 안무도 그에 맞추어 진화해야 했다.” – 스턴트 안무가: 채드 스타헬스키

세계 최고의 무술 고수들이 모인 스턴트 팀과 함께 작업해야 했던 정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혹독하게 훈련 받은 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섭식과 체력 증진 등 신체 전반을 다듬기 위해 6개월간 매일 6시간씩, 5시간의 무술훈련과 1시간의 전신 피트니스로 짜인 프로그램을 받았다.

체인, 단날검, 양날검, 닌자들의 수리검, 표창 등 광범위한 무기 사용법 역시 훈련해 뛰어오르거나 구르면서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훈련 덕분에 정지훈은 영화 속 모습이 실제가 아닌 디지털 작업이라 생각할 만큼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정지훈의 액션 연기에 대한 제작진의 극찬은 대단하다. 아무리 까다로운 액션이라도 한 번에 거의 완벽하게 기억해내고 거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해 재연했기 때문에 그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한 제작진은 뛰어난 신체적 재능과 단순한 흉내가 아닌 액션 안에 감정을 가미해 연기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roduction Note

<닌자 어쌔신>에는 기존 닌자물과 차원을 달리하면서 영화적 특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무술들이 혼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무술이 등장한다. 닌쥬츠(忍術: 닌자술)를 기본으로 중국 쿵푸 중에서도 기예에 가까운 몸놀림을 강조한 우슈, 타이 전통검술인 크라비크라봉, 유연한 움직임을 중시하는 새로운 타입의 가라데인 트릭킹, 전설적 무예가 댄 이노산토에게 직접 전수받은 필리핀 무술 칼리의 요소를 더했다.

특히 인간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중간의 장애물을 우회하거나 뛰어넘는 등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움직이는 파쿠르(Parkour)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무술을 선보인다. 기예적인 쇼맨십 요소가 가미된 파쿠르 기술은 닌자들의 움직임에 개성을 더했고 영화 속의 닌자들은 그림자를 가로지르며 뛰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어느 장소든 기어오르고 습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러한 파쿠르 기술이 접목된 액션은 닌자들이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교통 수단 위를 튀어 오르는 베를린의 원형 교차로 도로 한 가운데서 벌어지는 대결 장면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이소룡의 <용쟁호투>, 척 노리스의 <굿 가이스><파괴자>, 쇼 코스기와 프랑코 네로의 <성난 닌자>와 같은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리얼’한 액션신이 아닌 ‘최고’의 액션신을 등장시킨다. 적의 가슴에서 피가 솟아나는 비주얼 스타일 컨셉 측면에서는 <무사 쥬베이> 식의 표현법에서 영향을 받았다.

Production Note

<닌자 어쌔신>은 이스탄불, 독일, 일본, 뉴욕 등 세계 각지에서 촬영되었다. 이중 제작진이 원하는 누아르적 색채를 갖춘 독일 베를린을 주 촬영지로 정하고 베를린 도심의 프리덤 타워와 브란덴부르크 개선문 근처 거대한 원형 교차점 등에서 중요 대결 시퀀스를 촬영했다.

영화의 주요 장소인 ‘고아원’으로 불리는 도장 세트는 닌자들의 초기 시절인 14세기경 건축을 기조로 섬세한 미닫이문과 화로, 칸막이를 최소화한 일본식 공간 활용 등 일본건축 특유의 단순미를 부각시켰다. 이중 어린 라이조가 수련하는 ‘우구이스바리’ 복도는 걸을 때마다 휘파람 새 소리가 나 적의 접근을 감지하도록 고안된 장치로 정교함과 복잡함을 보여주기 위해 색상이 다른 합판 3천 개를 퍼즐처럼 짜맞춰 완성했다.

또한 세트 곳곳에는 옛 서예 작품에서 힌트를 얻은 한자들이 독특하게 등장한다. 특히 도장의 웅장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수백 년 묵은 듯 보이는 나무들로 즐비한 분재 정원이 등장하는데 이를 위해 베를린 외각의 종묘장에서 일일이 식물을 선별하고 정원사를 특별히 고용했다.

<닌자 어쌔신>의 닌자들을 위해 수백 년간 유지된 닌자 복장 특유의 단순미가 돋보이는 전통적인 실루엣을 살리면서 고도의 스턴트 연기에 걸맞도록 현대적으로 개선한 의상을 제작했다. 그림자 속에 섞여야 하는 닌자 의상의 특성상 완벽한 검정이 아닌 암흑 속에서도 질감을 띈 미묘한 ‘검정’ 색상을 얻기 위해 안쪽은 보라색을 사용했고 일일이 손으로 염색한 천을 사용했다. 초반 의상 제작의 계획은 약 20벌, 하지만 촬영 중에 피를 뒤집어쓰는 통에 100벌도 넘게 만들었고 무수한 스턴트 장면 때문에 닌자 의상은 결국 200벌까지 제작됐다.

그림자 속에 섞여 벽 위를 달리는 특수한 동작을 위한 닌자들의 신발 은 각종 신발 밑창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정지훈의 의상도 예상치 못한 난국을 겪었다. 의상을 위해 처음 잰 사이즈가 촬영할 즈음에는 전혀 맞지 않게 되었던 것. 훈련을 거듭한 후 정지훈의 근육이며 실루엣 등 신체가 완전히 달라졌고 결국 정지훈의 의상은 처음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야 했다.

About the Cast

라이조 역: 정지훈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 영화계에 데뷔한 정지훈은 ‘비’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진 한국의 톱스타이다.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 2007년 ‘피플’지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2002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2004년 <풀 하우스>에 출연하였고, 특히 <풀 하우스>는 세계 각국에 방영되어 인기를 모았고 정지훈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그 해 KBS 연기대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편 영화 데뷔작은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이 영화를 통해 2007년 베를린영화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했고,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005년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무대에서 노래한 최초의 아시안 아티스트로 같은 해 MTV 아시아 에이드 ‘가장 선호하는 한국 아티스트’, 채널V ‘가장 인기 있는 아시안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MTV 재팬 비디오 뮤직어워드 ‘베스트 버즈 아시아 어워드’, MTV CCTV 만다린 뮤직어워드에서 ‘최우수 한국 싱어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

미카 코레티 역: 나오미 해리스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래, 마이클 만 감독의 <마이애미 바이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이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사회 및 정치 과학을 전공한 재원이기도 하다. 최근 출연작으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스트리트 킹>이 있다.

라이언 머슬로 역: 벤 마일스

BBC 코미디시리즈 <커플링><포사이스 사가>부터 영국 왕립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햄릿><로미오와 줄리엣> 등 TV,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영역을 누비며 영국 관객들에게 가장 친숙한 배우로서 이름을 각인시킨 연기파 배우이다. <브이 포 벤데타><스피드 레이서>에 이어 <닌자 어쌔신>으로 제임스 맥티그 감독과 세 번째로 함께했다.

오즈누 역: 쇼 코스기

1980년대와 90년대 다수의 닌자 영화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무술가로 5살 때 시작한 가라데를 필두로, 유도, 검도, 합기도, 거합도, 닌쥬츠, 태권도를 섭렵하여 18세 때 전일본 가라데 챔피언을 차지했다. 19세가 되던 해 LA로 이주한 후, 1970년부터 75년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가라데 관련 토너먼트 663개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그 후 한국 이두용 감독의 <아메리카 방문객>을 비롯해 여러 액션물에 8년간 출연한 후 1981년 <닌자>를 시작으로 <닌자의 복수><닌자3> 등을 통해 컬트 팬을 몰고 다니는 무술스타로 등극했다. <블랙 이글>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일본으로 돌아와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며 할리우드와 일본에 ‘쇼 코스기 인스티튜트’를 설립, 미국 영화계 진출을 꿈꾸는 아시아 배우들을 돕고 ‘쇼 코스기 프로덕션’을 통해 제작과 배급을 기획하고 있다.

Filmmakers

감독: 제임스 맥티그

<브이 포 벤데타>로 장편 영화에 감독 데뷔한 후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에서 B팀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정지훈을 만났다. <매트릭스> 3부작,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물랑루즈> 등의 작품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차기작으로 <방콕 8>과 <레볼루션>을 준비 중이다.

스토리 원안 및 각본: 매튜 샌드

예술 역사를 공부한 예술품 딜러였으나 할리우드로 이주한 후, 전문 각본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레드 스타>, 덴젤 워싱턴의 <Brothers in Arms> 등의 작품을 작업했다.

각본: J. 마이클 스트렉진스키

최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체인질링>의 각본으로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 후보로 오른 각본가이다. LA 타임즈 등에서 14년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TV애니메이션 각본가, TV 미니 시리즈 각본가로 전향하여 <트와일라잇 존><바빌론 5> 등의 각본을 썼다. 최근에는 론 하워드 감독과 함께 TV물 <피닉스 라이징>의 각본을 개발하였다. 지난 10년간 마블 코믹스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판타스틱 6><실버 서퍼: 레퀴엠> 등의 스토리를 썼으며,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아이스너&잉크팟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차기작은 마크 포스터 감독의 <월드워 Z>,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의 <Shattered Union>, 론 하워드 감독의 <렌즈맨> 등이 있다.

제작: 조엘 실버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하고 영향력 있는 제작자로서 <매트릭스><리셀 웨폰><다이하드> 시리즈를 포함해 50여 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총 100억 달러 이상 수익을 올렸다. <13 고스트><고티카><하우스 오브 왁스><브이 포 벤데타><스워드 피시><라스트 보이 스카우트><데몰리션 맨><컨스피러시><코만도> 등을 제작했으며, 현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주연의 <셜록 홈즈>와 덴젤 워싱턴 주연의 <엘리의 책>을 제작 중이다. 다크캐슬 엔터테인먼트 설립자로서 <뷰티플 마인드><다빈치 코드>의 각본을 쓴 아키바 골드먼과 함께 DC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 원작 <루저스>, 존 쿠삭 주연의 스릴러 <팩토리> 역시 준비 중이다.

제작: 워쇼스키 형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블록버스터 <매트릭스> 3부작의 각본, 감독, 총 제작을 맡으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피드 레이서>의 감독과 제작, <브이 포 벤데타>의 각본과 제작으로 참여했다.

Filmmakers

제작: 그랜트 힐

헐리우드의 명 제작자로 조엘 실버와 워쇼스키 형제 사단의 <스피드 레이서><브이 포 벤데타><매트릭스 리로디드><매트릭스 레볼루션>과 테렌스 멜릭 감독의 <씬 레드 라인><생명의 나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을 제작한 바 있다.

총 제작: 토마스 툴

레전더리 픽처스의 회장이자 CEO로 2005년 발족 이래,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슈퍼맨 리턴즈><배트맨 비긴즈><300><왓치맨><다크 나이트> 등을 제작했다. 현재 샘 레이미 감독의 <워 크래프트>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

총 제작: 존 자쉬니

레전더리 픽처스 최고 창의성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로 <워 크래프트> 등의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 최근 제작작으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있다.

총 제작: 스티브 리차드

다크캐슬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회장으로 조엘 실버와 함께 15년간 협력해왔다. <리핑><13 고스트><고티카><하우스 오브 왁스><화이트아웃> 등의 작품을 제작하고 차기작으로 <팩토리>를 준비 중이다.

촬영: 칼 월터 린든롭

<롭 로이><자칼><프린세스 다이어리><업 클로즈 & 퍼스널>을 비롯해 같은 독일계 감독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디펜던스 데이><스타 게이트>, 폴 버호벤 감독의 <블랙 북>, 앤드류 애덤스 감독의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의 촬영을 담당했다.

미술: 그레이엄 ‘그레이스’ 워커

<닌자 어쌔신>은 그의 여섯 번째 다크캐슬 엔터테인먼트 참여작이다. <리핑><하우스 오브 왁스><고티카><고스트 쉽><화이트아웃>과 <매드 맥스2><체인 리액션><퀸 오브 뱀파이어> 등의 작품에 참여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대표적인 무대미술가이다.

편집: 지안 간지아노

<타이타닉><X 파일: 미래와의 전쟁><블레이드><페이스 오프><배트맨 포에버><터미네이터 3><아포칼립토><스피드 레이서>의 시각효과 편집과 TV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첫 세 시즌 편집을 담당했다. <닌자 어쌔신>은 그의 장편영화 편집 데뷔작이다.

Filmmakers

편집: 조셉 젯 셀리

<닌자 어쌔신>으로 통해 첫 장편영화 편집감독으로 데뷔하였다. 편집 조수로 영화계 경력을 시작하여 <플러버><정글 2 정글><스타워즈> 최근 3부작, <스피드 레이서>의 편집에 참여한 바 있다.

의상: 카를로 포기오리

나폴리에서 무대의상을 공부한 후 가브리엘라 페스쿠치, 피에로 토시 등 이탈리아 최고의 의상감독 아래서 작업하며 장 자끄 아노 감독의 <장미의 이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순수의 시대>,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잉글리쉬 페이션트><리플리>의 제작에 참여했다.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콜드 마운틴>,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반 헬싱>, 테리 길리엄 감독의 <그림 형제> 등의 의상을 제작하고 2008년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의 <실크>를 통해 지니 어워드를 비롯, 유수의 영화 의상상을 수상했다. 차기작으로 도미닉 세나 감독의 <마녀의 계절>를 준비 중이다.

음악: 일란 에쉬케리

다양한 영화와 TV의 음악을 담당하고 2004년 매튜 본 감독,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레이어 케익>으로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드 올해의 발굴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역시 매튜 본 감독의 <스타 더스트>에 참여했으며 현재 <영 빅토리아>를 작업 중이다. 저명한 대중음악 작곡가로 유리 스믹스의 “Sweet Dreams”, 테이크 댓의 “Rule the World”, 시너드 오코너의 “Only You” 등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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