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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더마사의 달팽이 화장품 국내 상륙
프랑스 세더마사의 달팽이 화장품 국내 상륙
  • 김지혜 기자
  • 승인 2009.11.1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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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더마사의 달팽이 화장품 국내 상륙 불티
내외통신/시사브리핑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 '에스까르고'는 보양식과 미용식으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관절염이나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달팽이 엑기스가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달팽이의 콘드로이친 성분이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밤을 위한 요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달팽이는 단백질·무기질·칼슘이 많이 함유돼 허약한 체질이나 당뇨·천식 등의 질병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달팽이가 먹는 용도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달팽이의 점액질을 원료로 한 화장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2009년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 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바로 달팽이 화장품이다.

달팽이는 자기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등껍질이 깨졌을 때 스스로 복구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달팽이가 다쳤을 때 배출하는 뮤신이라는 점액질이 바로 이러한 능력의 비밀.뮤신에는 피부재생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 주목할 화장품이 엘렌실라 달팽이 화장품이다. 엘렌실라 달팽이 화장품은 프랑스의 저명한 원료사 세더마사에서 100% 점액을 채취 가공하여 국내로 수입된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까다로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랑스산 달팽이 성분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클 수밖에 없다 .

프랑스 세더마사의 달팽이 점액성분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주)다쏘앤컴퍼니의 김철훈 대표는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은 "뮤신 성분이 주 원료여서 피부 트러블이 적고 재생 효능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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