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일본을 포함해 최근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오늘 국.과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체험학습과 관련해서도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지진으로부터 학생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학교 건축물 안전도를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내진 적용 대상 학교건물 천 404동에 대한 지진 관련 안전확보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우선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장산초와 경남고 등 8개교, 8개 건물에 대한 내진 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