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시는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참여 인원을 선발해 군포를 방문할 중국․일본 청소년과 1:1 결연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일정 내에 2박 3일간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합숙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심층 외국어 학습, 결연 청소년과 관계 강화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8월과 내년 1월에 각각 중국․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교류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다만 상대국 방문 시에는 약 6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하니 참고해야 한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자매도시 청소년에게 숙박 제공이 가능하고, 일본․중국어 기초 소통 능력을 갖춘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할 때는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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