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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6.05.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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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부산시는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범시민 차원의 스승존경 분위기를 확산하고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석준 교육감, 이해동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대표의 사도헌장 낭독 △유공교사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영상 상영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선생님들을 위해 제자들이 직접 준비한 수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식전 로비공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하고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게 된다.

한편, 올해 스승의 날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모범을 보여온 교원 528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서병수 시장이 정부표창과 시장 표창을 12명의 수상자에게 수여하고, 김석준 교육감이 교육부장관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대표 수상자 10명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이밖에도 ‘이끄시는 손길! 따라가는 발길! 함께하는 꿈길!’이라는 주제에 따라 공동으로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먼저, 5월 16일 오후 4시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와 부산유치원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 ‘유아교육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원장, 교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모범교사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교육청, 각급 학교 및 관련 단체에서도 △사회 저명인사가 지역 모교 등에서 1일 교사가 되어보는 ‘스승의 날 1일 교사 운영(5.4~13)’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이 교육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5.16)’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시상식(하반기)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하는 ‘2016년 선생님 자랑대회(11월)’ △부산 교육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제29회 부산교육상 시상(12월)’을 개최하는 등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분위기 조성, 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교권 추락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기는 하지만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들이 전해져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참교육을 통해 신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5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 홈페이지, 시정뉴스, 각 언론기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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