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된 부곡중앙고 학생생활관은 지상 3층 규모(수용 인원 80명)로 총 건축비 25억원 가운데 10억원을 군포시가 지원했다.
이날 김 시장은 “맑은 생각, 엄숙한 용모, 과묵한 말씨와 신중한 생각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에 ‘사의관’으로 지어진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무럭무럭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는 계속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에 공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부곡중앙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는 데 기여한 바 있다.
2013년 개교한 부곡중앙교에는 현재 1학년 246명, 2학년 232명, 3학년 228명이 재학 중으로 모범적인 자율형 공립고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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