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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 제작 정윤철 감독의 '대립군', 이정재-여진구 등 캐스팅하고 9월 5일 크랭크 인
이십세기폭스 제작 정윤철 감독의 '대립군', 이정재-여진구 등 캐스팅하고 9월 5일 크랭크 인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6.08.26 0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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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곡성'의 흥행 이후 이십세기 폭스사가 다음 한국영화 투자 작품으로 선택한 임진왜란 당시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군역을 대신하는 ‘대립군’(代立軍)을 소재로 다룬 영화 '대립군'(가제)이 배우 캐스팅을 최종 완료하고 오는 9월 5일 크랭크인 한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선조가 왜군을 피해 명으로 백성을 버리고 피난을 가고 왕세자인 광해가 조선을 지켜야만 했던 역사 속 이야기와 고된 군역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신해 군생활을 하고 생계를 유지했던 ‘대립군’을 소재로 하는 최초의 이야기로 현시대의 관객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 <대립군>은 높은 영화적 완성도와 새로움으로 국내에서 호평받은 <곡성>에 이어 이십세기폭스사의 혜안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역으로 이정재, ‘분조’를 이끄는 ‘광해’ 역할에 여진구가 캐스팅 되었으며, 대립군 동지로 김무열, 박원상 그리고 광해를 보필하는 인물로 이솜, 배수빈, 김명곤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또한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로 주제를 파고드는 디테일과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캐스팅 완료한 '대립군'은 정윤철 감독의 지휘아래, 올 9월 5일 크랭크인해서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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