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동모금회 추석 명절지원사업 전달식
[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함께 8월 29일 오후 2시 45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통해 홀로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등에게 총 5억5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번 설과 추석 명절에 5억원 이상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시는 각 구·군 및 노숙인 무료급식단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9,778세대와 쪽방거주민 802세대 등 총 10,580세대에게 세대당 5만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전달하고 (사)부산밥퍼 나눔공동체 등 무료급식단체 7개소에 3,600명의 식사분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시 간부공무원의 복지시설 방문, BNK 금융그룹(회장 성세환) 4억원의 지원,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김종렬) 5천만원 상당의 부식세트 및 지원 등의 ‘2016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 구·군 및 기관·단체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번 명절마다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추석에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명절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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