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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7년 정보화사업 사전 심의 강화
대구시, 2017년 정보화사업 사전 심의 강화
  • 김정배 기자
  • 승인 2016.08.30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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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업의 투자 효율성 제고
[시사브리핑 김정배 기자]대구시는 2017년 추진 예정인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 심의를 강화하여, 내·외부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심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학계, 연구단체, 공공기관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적정성, 법령 적합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정보화, 용역, 예산 등 관련 분야의 팀장급 이상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보화사업의 추진여부 및 사업우선순위를 결정, 예산에 반영한다.

이로써 개발 난립을 방지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예산의 낭비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정보화사업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심의 상정된 정보화사업은 27개이며, 이는 예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향후 스마트시정 구현을 위해 IoT,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정보화사업이 창출될 것으로 보여 해마다 정보화사업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전시현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정보화사업의 사전 심의뿐 아니라 예산 편성 후 사업 추진 시에도 절차와 제도를 정비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사업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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