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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7년도 부채 없는 도시로 재탄생...시민 부담 사라져
군포시, 2017년도 부채 없는 도시로 재탄생...시민 부담 사라져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6.11.18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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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부시장 업무추진비 감액해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에 활용키로
[시사브리피 이흥섭 기자]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7년도에 ‘부채 0원 도시’가 될 전망이다.

군포시가 2017년도 본예산에 차입금 100억원을 상환하는 계획을 수립, 도시 부채를 전액 해소하는 방안을 세우면서 시는 부채 이자 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이 사라지고, 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군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군포시는 “내년도 예산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를 일부 감액해 새로 추진할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육성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7년도 본 예산안 규모는 총5천814억1천693만여 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 대비 359억8천19만여원이 감액(-5.8%)됐다.

그러나 시는 복지 서비스 분야나 취약계층 취업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액했다. 복지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예산을 각 5% 이상 늘리고, 경제 분야가 주 업무인 지역경제과 예산도 7% 이상 상향 편성했다.

성과 분석을 통해 행사・축제의 내실화를 꾀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각종 기금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예산안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시민 건강 강화를 위해 대기와 하천 등의 환경보존 예산,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급식지원 예산,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예산 분야도 증액하는 등 시민 생활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장과 부시장부터 예산 절감과 실효성에 앞장서는 선택을 했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 가려 삶의 질 만족도와 안전지수를 지속해서 높여나가는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회계별로 구분하면 일반회계 4천447억7천433만여원(76.5%), 기타 특별회계 612억6천681만여원(10.5%), 공기업 특별회계 753억7천579만여원(13%)으로 구성됐다.

이 예산안은 내달 개회할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2017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시의원들의 제안․개선 의견 등을 참조해 내년도 업무 시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군포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부채 탕감을 위해 전력을 쏟아 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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