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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평생학습원, 21일 창의놀이강사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군포시평생학습원, 21일 창의놀이강사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조규상 기자
  • 승인 2016.11.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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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조규상 기자](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1일 2016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창의놀이 마을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보조금사업을 통해 운영된 창의놀이 마을강사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서 활동할 강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운영됐다.

총 4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된 양성과정 참여자들은 일상적 재료를 활용한 업사이클 창의놀이를 주제로 놀이강사의 역할과 놀이에 대한 연구, 놀이터 탐색 등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열린 평생학습축제에서도 놀이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였고 마을축제등에서 재능기부활동으로 마을놀이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군포시 책읽는사업본부 방희범 본부장, 군포문화재단 문화교육본부 박찬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18명의 시민들이 수료증을 받고 마을놀이강사로 재탄생했다.

수료증을 받은 윤선영(35, 여)씨는 “ 가슴이 뛰고, 몸이 들썩이는 시간, 순수한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시간들이었다”며 “잊지 못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즐거워 하는 놀이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날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앞으로 작은도서관 등지에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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