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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내일부터 기록 검토 착수하고 대치동에 사무실 마련
박영수 특검, 내일부터 기록 검토 착수하고 대치동에 사무실 마련
  • 조규상 기자
  • 승인 2016.12.05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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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사용할 사무실 시설공사가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시사브리핑 조규상 기자]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실체를 밝힐 특검이 조만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박영수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4명에 대한 청와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다.

박 특검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특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늘 중 파견 검사 10명이 파견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고, 특검보 4명에 대해서도 임명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검이 사용할 사무실과 관련, 오늘 오전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특검이 사용할 사무실은 대치동 889-11번지로 17,18,19층 등 3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특검이 사용할 사무실 시설공사가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실제 특검의 수사 활동은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에 따르면 이에 대해 “시설 공사는 약 7일 걸릴 예정. 단순한 사무실 아니고, 조사 시설이라서 할 게 많다. 150명 정도 인원 필요하기 때문에 일주일 불가피하다는 게 업자들 얘기다. 밤 공사를 해서라도, 특검 수사 정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주목을 받고 있는 기록 검토에 대해서는 오늘, 내일까지 최소한 파견 검사 받는대로 바로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무실 시설 공사와 별개로 기록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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