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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연국 대변인 8시18분 등장 기자들 들러 “드릴 말씀은 없고. 에이고... 뭐 있나...뭐 있습니까”라 넋두리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 8시18분 등장 기자들 들러 “드릴 말씀은 없고. 에이고... 뭐 있나...뭐 있습니까”라 넋두리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6.12.0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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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찌라시 뉴스]청와대 정연국 대변인 8시18분 등장 기자들 들러 “드릴 말씀은 없고. 에이고... 뭐 있나...뭐 있습니까”라 넋두리

-예산안에 대해.

예산? 국회에서 잘 처리가... 잘 처리해주기를 바랍니다.

-오늘 변호인단 발표하나

아직 받지 못했다. 내가 듣질 못했다.

-다음 주에 대통령이 기자 간담회나 회견이나 하나.

그것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그런 자리를 갖는다는 것은 확실한 것인가

그건 대통령이 말씀하셨으니까

-변호인단

내가 아직 듣지 못했다

-몇명정도

글쎄

-발표를 청와대에서 하나 유영하 변호인이 하나

나도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얗 하지 않을까 싶다.

-대통령 퇴진 시점 밝히라는 요구가 있는데.

저는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구요. 여야가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

-여당이 어제 만장일치로까지 4월 퇴진을 합의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

대통령이 국회에 모든 것을 맡겼지 않습니까. 여야가 논의를 해서 조속히 결정을 내리면 거기에 따르겠다

-4월 퇴진이 하야라고 해도 따른다는 건가

대통령이 그때 말씀하시기를 여야가 합의해서 결정한 일정을 따르겠다고 했다. 그 일정을 따르겠다. 그 입장에 변화가 없는 것이죠.

-여야가 합의해야 시점을 밝히겠다는 건가

그 입장 그대로다.

-대통령이 말한 것이 일정과 법 절차, 지금 말한 4월 같은 경우도 법절차에 맞다고 보나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한다고 했죠. 더 이상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은 없다. 그게 유효하다.

-4월 퇴진도 법절차에 맞다고 보나

그 다음 말씀을 하지 않았으니 그 말씀이 유효

-비주류는 퇴진 뿐 아니라 그때 퇴진하더라도 2선 후퇴, 거국총리에게 다 맡겨라. 거기에 대해서는

총리에 대해서도 말씀드리지 않나. 그것도 여야가 합의해서 추천하면 받아들이겠다 했는데 야당에서 거부하지 않았나. 거부했지만 처음 말씀하신 대로 청와대는 받아들이겠다

-그게 8일 국회 방문에서 한 말씀이죠

그렇다.

-여야 합의가 안되면 어떻게 되는건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달라

-서문시장 일정 공개 안한 이유는

어제는 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가려고 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조용히 가려고 해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고 풀단도 부르지 않고 개인적으로 조용히 인간적인 도리에서 갔기 때문에 전혀 공개를 하지 않았다. 이해해달라. 그런데 지역에서 공개가 되는 바람에 공개를 하게 됐다. 그 사정을 이해해달라.

-15분 다녀온 건 너무 짧았다는 말도 있는데

가보니까 현장에 진화 작업이 좁았다. 진화작업 계속되고 있었고 관측도 하고 있었고 안전 문제 때문에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가 없더라고. 밖에 상인들이 있었다. 일반인도 많았었다. 그런데 상인들이 누가 피해 상인인지도 구분 안되고 대통령이 가고 싶어서 인간적인 도리로 갔는데 일찍 떠날 이유가 없지 않아요. 그런데 상황이 그랬다. 현장에서 피해 국민들이 화재 진압하는 근처에 상인들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현장 상황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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