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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의원 210명, 모 일간지의 분석에는 '탄핵부결'가능성 제기
탄핵 찬성 의원 210명, 모 일간지의 분석에는 '탄핵부결'가능성 제기
  • 조규상 기자
  • 승인 2016.12.0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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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정진석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새누리당)
[시사브리핑 조규상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이 오늘 오후 3시 국회 본회의에 상정 표결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탄핵 찬성 여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10시 현재 확보된 탄핵찬성 의원 수가 총 210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분석인 정치권의 한 인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현황을 보면 심재철 오신환 권성동 정병국 김영우 유승민 김재경 박인숙 정용기 정양석 박성중 김학용 유의동 여상규 황영철 김무성 장제원 정운천 김현아 강길부 김세연 주호영 윤한홍 나경원 이군현 하태경 강석호 송석준 이학재 이종구 홍일표 홍문표 김성태의원 등이다.

여기에 페이스북에 찬성 의사 밝힌 의원으로는 총 4명 신보라, 이현재, 홍철호, 경대수의원 등이 있다. 그리고 의사표시 없었으나 왠지 무조건 찬성할 것 같은 의원으로 이혜훈의원의 이름이 올라 있다.

한편 모 일간지는 오늘 탄핵 소추안이 부결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언론사사는 비박계를 비롯해 친박계 의원들이 탄핵 찬성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투표가 무기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탈표가 상당히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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