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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선거권 확대, '바른정당' 30명 中 김용태, 유승민, 장재원, 정병국, 하태경 등 9명 찬성
18세 선거권 확대, '바른정당' 30명 中 김용태, 유승민, 장재원, 정병국, 하태경 등 9명 찬성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7.01.1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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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혜훈, 황영철 등 21명, 뚜렷한 입장 피해 ‘보류’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18세 선거권 확대를 위한 청소년·청년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지난 13일과 16일, 이틀 동안 실시한 ’18세 선거권 확대 개정안 찬반 의견 방문조사 및 전화조사‘ 결과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바른정당을 대상으로 연석회의가 실시한 방문조사 및 전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30명의 의원들 중 찬성의사를 명확히 밝힌 의원 수는 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의사를 밝힌 의원명단에는 김세연(부산광역시 금정구), 김용태(서울특별시 양천구을), 이종구(서울특별시 강남구갑), 이학재(인천광역시 서구갑), 정병국(경기도여주시 양평군), 유승민(대구광역시 동구을), 장제원(부산광역시 사상구), 하태경(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갑), 홍일표(인천광역시 남구갑)의원이 있었다.

바른정당 김무성(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이혜훈(서울특별시 서초구갑), 황영철(강원도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의원 등 22명의 의원들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연석회의 공동준비위원장(김시연, 최민창, 한병현, 현정음)은 “이번 직접조사를 통해 어떤 의원이 찬성하고 어떤 의원이 반대하는지 명확하게 알았다.”며 “18세 선거권 확대를 위해 우리는 꾸준히 한 발짝씩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연석회의에 참여중인 손한민 청년소사이어티 대표는 “바른정당은 18세 참정권 확대에 대한 입장을 좌고우면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이미 큰 실망감을 주었다. 청소년과 청년들은 바른정당에 바른선택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찬,반 현황]

이름

정당

지역구

의견

비고

권성동

바른정당

강원도강릉시

부재중

방문

김무성

바른정당

부산광역시중구영도구

보류

방문

김성태()

바른정당

서울특별시강서구을

보류

방문

金世淵

바른정당

부산광역시금정구

찬성

방문

김영우

바른정당

경기도포천시가평군

보류

방문

김용태

바른정당

서울특별시양천구을

찬성

방문

김재경

바른정당

경상남도진주시을

보류

방문

박성중

바른정당

서울특별시서초구을

보류

방문

박인숙

바른정당

서울특별시송파구갑

보류

방문

심재철

바른정당

경기도안양시동안구을

보류

방문

오신환

바른정당

서울특별시관악구을

보류

방문

유의동

바른정당

경기도평택시을

보류

방문

윤한홍

바른정당

경상남도창원시마산회원구

보류

방문

이군현

바른정당

경상남도통영시고성군

보류

방문

李恩宰

바른정당

서울특별시강남구병

보류

방문

이종구

바른정당

서울특별시강남구갑

찬성

방문

이진복

바른정당

부산광역시동래구

부재중

방문

이학재

바른정당

인천광역시서구갑

찬성

방문

이혜훈

바른정당

서울특별시서초구갑

보류

방문

정병국

바른정당

경기도여주시양평군

찬성

방문

정양석

바른정당

서울특별시강북구갑

보류

방문

정운천

바른정당

전라북도전주시을

보류

방문

홍문표

바른정당

충청남도홍성군예산군

보류

방문

홍일표

바른정당

인천광역시남구갑

찬성

방문

황영철

바른정당

강원도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보류

방문

강길부

바른정당

울산광역시울주군

보류

방문

유승민

바른정당

대구광역시동구을

찬성

방문

장제원

바른정당

부산광역시사상구

찬성

방문

주호영

바른정당

대구광역시수성구을

보류

방문

하태경

바른정당

부산 해운대구 갑

찬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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