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기업 및 에이전시 제임스앤컴퍼니 (James & Co.)와 전국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연합동아리 스마터 (SmarterR)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17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인기종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별히, 대한스쿼시연맹, 한국대학유도연맹, 통합씨름대회, 한국복싱진흥원이 주관사로 참여하며, 스쿼시, 유도, 씨름, 복싱 중 대학생들이 관심 있는 종목을 선택하여 경쟁PT를 펼친다.
제임스앤컴퍼니와 스마터는 2016년 12월 한 달 동안의 1차 모집을 통해 총 13팀의 제안을 받았고 본선진출 팀 총 6팀 (스마터, 나인티플러스 동아리, 젊노늙노 동아리, 용인대학교 the half 동아리, 크리스마스 동아리, 경북대학교 스매싱 동아리)은 15분간의 발표를 통해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발표를 하게 된다.
심사는 각 해당 종목의 전문가인 전기영 교수 (유도),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 코치, 김주영 교수 (복싱), 이태현 교수 (씨름) 그리고 마케팅 실무자인 김아영 과장 (코카콜라)과 강래혁 변호사 (前 대한체육회 법무팀장, 現 제임스앤컴퍼니 법률고문 및 법무법인 혜명 파트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200여명의 대학생 및 일반인이 함께할 예정이며, 리우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윤진희 선수의 멋진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과 스포츠 마케팅 대학동아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학술강연 위주의 일방향적 세미나가 아닌 경쟁PT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쌍방향적인 세미나로써 중요한 세 가지 목적이 있다.
첫 째, SNS를 많이 활용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쟁 PT를 진행하며 선정된 주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자리 마련한다. 둘 째, 대학생들에겐 기업 및 현업의 실질적인 운영, 사업전략을 체험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겐 대학생들의 “Creative Idea”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셋 째, 스포츠 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주목하는 모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어룰림의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제임스앤컴퍼니 (James & Co.) 윤보영 대표는 “프로스포츠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나 비인기 종목은 그렇지 못하다. 이번 학술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비인기종목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영 용인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복싱, 유도, 스쿼시 등 다양한 비인기종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