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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황무지에 쌓아올린 야구테마파크...4억원이상 경제효과
기장군,황무지에 쌓아올린 야구테마파크...4억원이상 경제효과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02.21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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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벌판이었던 황무지에 쌓아올린 야구테마파크 연간 전지훈련 이용 인원 1만명 이상]
[부산/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가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현재까지 9개 팀, 연간 일 만 명 이상의 전지훈련 인구가 기장군을 찾았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4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타 지역보다 온난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16년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을 개최할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 팀이나 야구 동호인들에게 최고의 야구 경기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부산 ‧ 경남권의 야구팀뿐만 아니라, 서울 ‧ 경기도 등 전국각지에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찾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야구팀들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하여 전지훈련 문의를 하고 있다.

 

기장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구테마파크 건설을 목표로 삼고, 야구 체험관, 실내 야구 연습장을 추가로 건립하였다. 또한‘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유치공모에 선정되어 세계적 수준의 야구테마파크 건설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4면의 야구경기장을 구축했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실내 야구연습장 등을 건립하여 세계적인 야구테마파크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빌리지에는 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2면의 축구경기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강원 FC등 프로 축구팀도 기장군으로 전지훈련을 온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의 체육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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