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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금오공대 OT가던 버스" 추락
충북 단양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금오공대 OT가던 버스" 추락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02.23 0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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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어제)오후 5시 45분경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중앙고속도로에서 오리엔테이션(OT)행사장으로 가던 금오공대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구미금오공대생들이 22일(어제) 오후3시 구미에서 출발해 오리엔테이션(OT) 행사를 참가 하기 위해 참가 전체 인원1180여명 27대 버스에 나눠 타고 행사장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로 향하던 관광버스 1대가 이날 오후 5시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가동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m 언덕 아래로 추락해 응용 수학과,응용화학과 신입생등 4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운전기사가 사망했으며 다수의 금오공대 학생들은 경상을 입었다.

 

놀랄만한 사건의 발단은 바로 빗길 운전. 이날 경찰에 따르면 금오공대 학생들은 MT를 가기위해 이동 중 이었으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직후 충북지역 병원3곳에후송되어 치료를 받고있다.

대부분 학생들이 안전밸트를 매고 있어서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이번 금오공대생들을 태운 버스에서는 운전기사가 사망해 누리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매년 2월이면 전국에 새내기 예비 대학생들의 OT 행사기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건사고가 끊이않아 대책이 필요하다.

한편 금오공대측은 사고 직후 오리엔테이션 2박3일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내일 오전에 학생들을 복귀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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