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등 대형 마트 3사도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브라질산 닭고기 유통 중단 방침을 밝힌 지난 20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브라질산 닭고기를 거둬 들이고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락과 햄버거 패티 등의 제품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던 편의점들도 해당 제품의 발주를 중단하거나 다른 나라산으로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부는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강화조치를 당분간 유지하는 한편, 브라질 수출작업장 현지 조사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식품의약품 안전처 유통 중단 방침에 따라 모든 점포에서 브라질산 닭고기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량은 2016년 기준 3817건 8만 8995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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