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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문시장 화재 이후 "야시장 매대 운영자" 재모집
대구시, 서문시장 화재 이후 "야시장 매대 운영자" 재모집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03.2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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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4월 7일 접수, 식품부문 20명 및 상품부문 10명 선발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대구시는 지난 33일 재개장한 서문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보다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 20, 상품 10개 매대 운영자를 재모집 한다.

대구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 야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화재로 인한 영업 중단으로 발생된 일부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끼와 역량이 있는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

서문시장 야시장 운영자 신청자격은 만 18세에서 50세 사이로 한국 국적을 가진 자에 한하며, 신청분야는 식품 먹거리부문 20명과 상품부문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24일부터 47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419일 예정이다., 현재 야시장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스테이크류, 삼겹살 말이류, 음료 품목은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에서 제외되며 상품부문은 공예품, 아트상품, 생활잡화 및 소품 등 독창적인 아이템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과정은 식품분야는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국인이 포함된 30여명의 시민평가단과 식품·외식 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평가하는 2차 품평회를 통해 선발되며, 상품분야는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상품MD,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 심사위원의 2차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난해 1차 모집당시에는 야시장 운영자 80명 모집에 923명이 지원하여 11.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식품,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창업 매대를 식품, 상품 각 1대씩 운영하여 창업 테스트베드(Test Bed)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타로, VR(Virtual Reality), 놀이기구 등을 설치하는 플레이Zone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엄정하고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서문시장 야시장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고 모집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사항란에서 확인될 수 있으며, 모집에 대한자세한 내용은 서문시장 야시장 홈페이지(http://www.nightseom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이메일(gsmmarket@naver.com), 우편(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40 시청별관 101동 글로벌육성사업단)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궁금한사항은 서문시장글로벌육성사업단(803-1985, 803-1987)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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