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신재덕 기자]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화려한 게스트가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 돔’에서 진행될 개막식 레드카펫을 수놓을 게스트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는 4월 27일 프랑스 배우 겸 감독 에두아르 바에르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하지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정은채, 한국영화시나리오 작가협회가 시상하는 시나리오 작가상을 수상하는 배우 박해일, 수애, 최근 부분 복원되어 특별상영되는 <비구니>의 김지미, 장혁, 오달수 ,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의 일디코 엔예디 감독등이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한 배우들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국경쟁’에 선정된 <샘>의 주연 배우 류선영, <수성못>의 주연 배우 이세영, <해피뻐스데이>의 서갑숙 ,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작인 <천화>의 이일화와 양동근을 비롯해, <길>의 원로 배우 송재호와 허진, <가을 우체국>의 오광록, <돌아온다>의 손수현, <천사는 바이러스>의 이영아,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프로그램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선정작인 <시인의 사랑>의 양익준, <초행>의 김새벽, 조현철 등까지 레드카을 밟게된다.
2014년 개막작였던 <신촌좀비만화>의 남규리도 영화제에 대한 애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한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