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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수로 1위 차지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수로 1위 차지
  • 김지혜 기자
  • 승인 2009.03.2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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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 10점차 이상으로 제쳐
한국의 김연아(19.고려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진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수로 1위를 차지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김연아는 이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0조 네 번째 연기자로 나서 기술점수 43.40점과 예술점수 32.72점을 합쳐 76.12점으로 1위를 차지해 66.06점을 받은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10점차 이상으로 제쳤다.

김연아가 이날 받은 점수는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수(72.24점)에 3.88점 높은 것으로 29일(한국시간)오전 8시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자신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과 함께 최고 점수 우승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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