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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제인', 마음에 각인될 명대사 TOP 3
2017년 06월 11일 (일) 23:59:51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개봉후 한국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입소문 흥행을 시작한 영화 <꿈의 제인>의 젊은 층의 감성을 저격할 명대사 TOP3를 공개한다.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제인의 메시지

#1. “이런 개같이 불행한 인생 혼자 살아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독보적이고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인’은 톡톡 쏘는 불친절한 말투로 독설을 뱉는 것 같으면서도, 그 안에 삶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다. 소현과 함께 떠난 짧은 여행 중, 바닷가에서 소현에게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장면이 바로 그러한 제인의 성정을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다.

바닷가에서 나뭇가지로 해변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인생에 대한 생각을 설명하는 제인은 “나는 인생이란 게 엄청 시시하다고 생각하거든. 태어날 때부터 불행이 시작돼서 그 불행이 한 번도 안 끊기고 계속 쭈욱 이어지는 기분? 근데 행복은 아주 가끔 요만큼 드문드문, 있을까 말까?” 라고 말하며 인생에 대한 자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 하다가도, 도리어 “이런 개 같은 인생 혼자 살아서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라고 말하며 삶이라는 끈을 홀로 힘겹게 쥐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함께 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감 폭발! 타인과 함께하는 것이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담다!

 

#2. 방법을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수 있는지.

가족도, 친구도, 기댈 곳 없는 외톨이 소녀 ‘소현’은 필사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감정 표현에 서툴고, 사랑을 주고받는 법을 몰라 때로는 이기적으로 굴거나 위악적으로 굴며 좀처럼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그런 소현이 영화 후반부에서 내내 꾹꾹 눌러 담아왔던 감정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러내는 장면은 버려지는 것이 두려운 소녀의 마음이 절절하게 표현된 장면으로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방법을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수 있는지.”라는 소현의 대사는 관객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끌어내는 명대사로 손꼽힌다. 삶을 살아갈 특별한 용기를 전하다!

 

#3. 우리 죽지말고 불행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이태원의 클럽에서 외로운 이들을 위해 노래하는 제인은 영화의 말미에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순탄치 않았던 인생을 고백한다. 일명 ‘제인 연설 장면’으로 불리는 이 장면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 우리 죽지 말고 불행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그리고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또 만나요.

   

불행한 얼굴로, 여기 뉴월드에서.” 라는 제인의 대사는 아이러니한 감성으로 2030세대의 젊은 층에게 지지를 얻고 있으며, 스스로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기묘한 위로를 전해준다. 개봉 이후 꾸준히 한국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생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꿈의 제인>은 현재 극장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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