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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사, 통일부 조명균-미래부 유영민-여성부 정현백-농림부 김영록 등 임명
문재인 대통령 인사, 통일부 조명균-미래부 유영민-여성부 정현백-농림부 김영록 등 임명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7.06.1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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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후 4명의 장관 후보자 임명
[시사브리핑 안태식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유영민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임명하고,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김영록 전 의원,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을 임명했다.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영민 후보자는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출신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하여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과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리고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된 조명균 후보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통일부 경수로기획단 정책조정부장,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역임해 남북회담 및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 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이라는 평가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인 김영록 후보자는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완도군수를 지냈고,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다.

끝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된 정현백 후보자는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다. 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나와 참여연대 공동대표,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니냈고, 특히 여성문제,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자 국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여성부 장관으로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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