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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막말'재가동에 민주당 발끈 "홍 전 후보의 천박한 언행 국민 짜증스러워"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임명에 홍준표 전 지사의 비난 도 넘어
2017년 06월 19일 (월) 15:43:21 임대호 기자 sdh60906@daum.net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지난 5.9대선 당시 ‘막말’논란을 일으켰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관련 또 다시 막말 공세를 퍼부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미국통으로 알려진 혼 전 회장은 문 대통령이 미국특사로 임명해 곧바로 미국으로 가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접촉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는 등 특사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홍석현 전 중앙일보에 대해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제안 했으나 홍 전 회장은 대통령의 권유를 고사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청와대는 홍 전 회장을 특보직에서 해촉하기로 한 것으로 알져졌다.

하지만 홍 전 회장의 특보 임명과 관련, 홍준표 전 지사는 중앙일보와 JTBC에 대하여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냐”라고 비아냥거리자 더불어민주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언론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또한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하는 사회적 공기이다. 따라서 정치인은 언론을 국민처럼 대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며 “언론에 무례한 것은 곧 바로 국민에게 무례를 범하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홍 전 후보는 알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민주당은 “신문을 갖다 바치고, 방송을 갖다 바쳤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을 뜻 하는가?”라 반문하고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물러난 박근혜 정권처럼 박근혜 최순실 경제공동체의 사적 이익을 보장해주는 대가로 장관직을 거래하고, 국민노후자금을 재벌그룹 상속자금으로 넘겨주는 대가로 공공기관 책임자 자리를 넘겨주는 그런 정권이 아니다.”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은 이어 “홍 전 후보는 박근혜 정권시절의 추악한 거래들이 문재인 정권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라”며 “촛불혁명으로 망한 국정농단 정권과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국정혁신 정권은 그 차원이 질적으로 다르다. 홍 전 후보의 천박한 언행에 국민은 짜증스럽기만 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홍준표 전 지사는 지난 4월 초순 손석희 사장이 진행하는 'jtbc뉴스룸'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손 사장과 인터뷰 도중 신경전을 벌이는 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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