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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7.07.22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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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지난 21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경쟁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과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은 이지연, 오승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 됐는데 최용배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인사와 경과보고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폐막식을 갖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에는 애런 무어헤드, 저스틴 벤슨 감독의 ‘벗어날 수 없는’이,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사드락 곤살레스-페레욘 감독의 ‘블랙 할로우 케이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천 초이스: 장편의 작품상을 수상한 ‘벗어날 수 없는’에 대해 “ SF적인 아이디어들이 완벽하게 조합되었으며 이상할 정도로의 자연스러움과 때로는 섬뜩한 미니멀리즘의 형태로 구현 되었었다”고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덧붙였다.


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더 심찬양 감독의 '어둔 밤'은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정근웅 감독의 ‘연기의 중력’ 류성현과 오륭이 공동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김광복 감독의 ‘사월의 끝’ 박지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작품상의 '어둔 밤'에 대해서는 “ '어둔 밤'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어 관습적인 것과 독창적인 사이에서 놀라운 조화를 보여주며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을 빛낸 가장 젊은 영화이자 가장 유머가 넘치는 뛰어난 작품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 후에는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은혼'이 폐막작 상영 되었다.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3일까지 영화가 상영되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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