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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층 대상 공공기관 체험을 통한 직장적응능력 향상 도모
미취업 청년층 대상 공공기관 체험을 통한 직장적응능력 향상 도모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08.07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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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반기 청년 취업연수생 시․공사․공단까지 확대 배치
[부산/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 부산시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예정)자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장체험 및 취업능력 배양하기 위하여 2017년도 4분기 취업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모집에는 더 많은 미취업 구직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에만 배치․운영하던 취업연수생을 시 산하 공사․공단까지 확대․운영하며, 취업연수생 모집인원도 당초 140명에서 180여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87.1.1이후 출생) 이하 고졸이상(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로 졸업 후 5년 이내인 자이다.

취업연수생으로 선발될 경우 9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13주간 주 5일(월~금) 1일 8시간 근무 및 1일 52,000원을 연수수당으로 받게 되며 연수생은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와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

희망자들은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8월 24일 오후 6시까지『부산일자리정보망(http://www.busanjob.net)』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일자리지원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직접 시청을 방문 접수하여 왔으나, 이번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청년들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취업연수생 우선 선발기준은 취약계층(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국가유공자, 최근 졸업(예정)자, 부산시,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험자이다. 선발자 명단은 9월 5일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취업연수생 선발자는 9월 11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근무요령, 연수조건, 복무 등을 내용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근무부서에 배치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청년의 취업문이 조금은 나아지고 있지만, 취업연수 활동을 통해 직접 직장 적응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시 산하 공사․공단까지 확대한 만큼, 취업연수생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좋은 직장에 많이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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