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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C '영상기자''블랙리스트'관련 검찰 수사 촉구
김장겸 사장과 박용찬 논설위원실장 등을 부당노동행위
2017년 08월 10일 (목) 15:42:55 임대호 기자 sdh60906@daum.net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은 MBC가 영상기자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관리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드러나면서 소속 기자들은 물론 종치권에서도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어제(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와 문화방송 영상기자회가 문화방송 법인, 문건작성기자, 김장겸 사장과 박용찬 논설위원실장 등을 부당노동행위•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2012년 당시 문서작성시기 보도국 김장겸국장, 박용찬부국장이 파업 참여 여부, 회사에 대한 충성도 등을 기준으로 카메라기자의 개별 성향·등급을 분류한 ‘문화방송판 블랙리스트’가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방송사측이 “조속한 시일 내 영상기자회를 포함해 전사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엄정하게 조처할 방침”이며 “관련자는 예외 없이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관용 없이 엄중하게 조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 경영진이 관여된 사건을 자체 ‘진상조사 하겠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으로 진상이 제대로 밝혀질 리 만무한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라며 “검찰은 피해 당사자들이 사건을 고소한 만큼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화방송측은 ‘진상조사’라는 꼼수로 상황을 모면하려거나, 또 다시 문화방송 언론인들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지 말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MBC 정상화를 위한 언론인들의 헌신과 희생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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