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신재덕 기자]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
2005년 개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 관련 영화와 다큐,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역대 최대 편수의 총 34개국 107편(중·장편 56편, 단편 51편)의 음악영화가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정상훈과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안성기, 한지민, 공효진, 오광록, 김의성, 박주미, 이청아, 손담비, 권율, 이지아, 김기천, 박규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최동훈 감독, 대만 배우 계륜미, 크리스티앙 쥰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등도 참석했다.
개막작에 선정된 에티엔 코마 감독의 '장고'가 상영되고 본격적인 영화제의 출항을 알렸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와 의림지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15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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