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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적폐청산'과 '부동산 정책'등 추가 대책 마련키로
당정청, '적폐청산'과 '부동산 정책'등 추가 대책 마련키로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7.08.1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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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부동산 대책 성공적 평가...후속 대책에도 만전 기하기로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고위 당정청회의를 갖고 적폐를 청산과 해북핵, 미사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재확인 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어제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에 밝힌 ‘국민주권시대’발언과 관련 “한일 독립운동에서부터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영광의 역사는 모두 '주권재민', '국민주권'의 열망을 담아내는 과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하고 “‘건국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차질 없이 당당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당이 김밀한 협의와 실질적인 집행을 바탕으로 당은 가감 없이 민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와대는 민심에 터잡은 결정을 하며 정부는 빈틈없는 집행력으로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최근 불거진 계란 파동,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민생이 안정되는 국정 운영의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부의 성공은 당정청이 하나가 돼서 질서 있는 개혁을 일관성 있고, 뚝심 있게 실천해 나가는 것에 달려있다”고 말한 후 “지난 8.2 부동산 대책 이후 어느 정도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지만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부동산과 관련한 추가 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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