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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분위기로 관객 매료시킨 가수 '서록'
환상적 분위기로 관객 매료시킨 가수 '서록'
  • 이흥섭 기자
  • 승인 2009.12.28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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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압도한 서록, '리턴 콘서트'통해 대중 속으로
▲ 서울패밀리의 서록씨가 27일 '리턴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2009년 12월 27일 모처럼 서울에 함박눈이 내리던 날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홍대입구) ‘클럽 프리버드’에서 이날 오후 지난해부터‘서울패밀리’의 맴버로 활약하고 있는 ‘서록’씨의 단독 콘서트가 200여명의 관객이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2시간여에 걸쳐 열렸다.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아 각종 방송에 출연을 하고 있는 서록씨는 ‘Return 콘서트'에서 자신의 2집 앨범 타이틀곡인 ’Wild Flower'를 비롯해 서울패밀리의 인기곡 ‘내일이 찾아와도’와 ‘나 여기에’ 등 20여곡의 강력하고 호소력 있는 노래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서울패밀리의 리드 싱어인 위일청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창력으로 무장한 서록씨는 2집 앨범 발표와 한께 2010년 가요계에 회오리를 몰고 올 것”이라고 말하고 “서록씨와 함께 하는 동안 서울패밀리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을 확신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서록씨는 지난 2007년 10월 싱글앨범인 ‘First breath’에 ‘나 여기에’와 ‘지우개’라는 곡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오는 2월 팬들에게 선보일 2집 앨범 타이틀곡인 ’Wild Flower'는 부드러우면서도 파워 넘치는 락 발라드로 새로운 취향을 요구하는 음악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록씨는 이날 콘서트를 계기로 “방송활동은 물론 대중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살아 있는 가수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말하고 “가수 생활 7년의 경험을 발판으로 대중의 요구가 무엇인지 그리고 새로운 음악 세계로의 도전에 끈임 없이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혀 2010년은 서록씨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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