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제협력분과 상임위원에 위촉되었다.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마케터 1세대로서 지난 20년동안 배구의 프로화 추진, 프로배구단 운영, 프로축구 선수 에이전트로서 대한민국 스포츠마케팅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사격, 복싱, 태권도, 배드민턴 등 비인기 종목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및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와 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등의 행사 개최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의 저변확대 및 인식 제고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과 올바른 통일 정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통일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의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기능을 적극 수행하는 기구로 문재인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경제, 국제, 사회, 여성, 종교계 등 각 분야별 대표급 인사 500명을 상임위원으로 두고 있다.

상임위원은 의장인 대통령에게 통일 정책을 제안하는 민주평통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김 이사장은 이달 1일부터 오는 2019년 8월31일까지 2년 동안 경제협력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