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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폭설로 출근대란
서울,경기, 폭설로 출근대란
  • 김기래 기자
  • 승인 2010.01.0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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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곳곳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 발 동동
2010년 첫 출근일인 4일 새벽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 폭설이 이 시각 현재 계속내리고 있어 출근길 혼잡은 물론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비행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이날 폭설로 상당수 시민은 자가용 두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길에 나섰지만 출근길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지하철의 정상 운행이 지연되고 있어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 경기 지역은 오늘 새벽2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고, 이날 기온도 영하 6도를 넘어 내린눈이 녹지 않고 고스란히 쌓여 현재까지 20mm가까이 폭설이 내린 상태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은 오전 5시30분 삼청터널길, 5시55분에는 인왕산길과 북한산길 양방향의 차량 통행을 차단했으며, 개운산길과 은평터닐도 오전 7시20분께부터 양방향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로도 차량들이 꼼짝을 하지 못하는 상태여서 사실상 서울이 오늘 하루 업무가 마비 될 상황이다.

그리고 승객들이 몰린 서울메트로도 폭설로 인해 곳곳에서 열차가 고장을 일으켜 큰 혼잡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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