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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적폐청산'에 강한 의지 밝혀
이명박 정권의 이른바 '4자방'비리 꺼내들어 강한 의지 표명
2017년 10월 09일 (월) 20:41:45 이흥섭 기자 leesup@nanews.co.kr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한글날인 오늘(9일)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제한 자리에서 “추석 민심 핵심은 '적폐를 제대로 청산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과 한반도 평화였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께서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기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적폐청산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는 낡은 프레임을 시도하고 있지만, 국가 운영과 통치 행위에서 상실된 공적 정의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적폐청산의 목표이며 상실되고 짓밟힌 공적 정의를 회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근혜 정부 9년 동안 국가운영과 통치에서 사익 추구의 도구로 활용했기 때문에 그 어떤 그럴싸한 명분을 달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것은 권력자들의 사적 이익과 부패의 나락으로 빠졌던 것"이라고 말하고 "그것이 바로 '사자방' 아니겠느냐"면서" 4대강으로 가뭄과 홍수를 조절한다고 했지만 결국 엄청난 부채와 비리의 도구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원외교와 관련 "자원외교 역시 부족한 자원과 미래를 대비한다고 했지만 그 끝은 사적 이익의 축적 과정에 불과했고 방위산업 역시 국가 안보를 위한다고 했지만 안보 위기 때 마다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고 결국 부패만 남았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권력은 반드시 공적인 복무를 해야 하는 것이고 공동선을 창출하기 위한 목표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짓밟힌 공적 정의를 회복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였고 더 이상 정치보복이라는 개인적 감정에서 낡은 프레임으로 아무리 호도한다한들 피해갈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북핵 둥 한반도 문제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국민들께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이 땅에서 전쟁만은 안 된다고 한 목소리로 당부를 하셨다"며 "평화적·외교적 방식의 원칙이 어떤 경우에도 꼭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단 한 가지 방법은 반드시 평화적인 해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지금의 한반도 위기에도 평화가 아닌 다른 어떤 시나리오도 우리 국민은 생각할 수가 없다며 외교안보 문제만큼은 여야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대처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주문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오는 비상하다"며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촛불 민심이 국정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최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또한 사람과 민생, 안보와 지방, 미래를 살리는 '5생 국회'로 국민 여러분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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