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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 개막
부산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 개막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7.10.14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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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열리는 가운데 14일 개막한 아시안필름마켓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30%가량 증가한 규모의 45개국 콘텐츠업계 관계자 천여명이 등록되어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드라마, 게임으로 제작하기 좋은 도서, 웹툰, 웹소설 등 웹콘텐츠를 소개하는 ‘북투필름’과 ‘E-IP피칭’, 창작스토리를 소개하는 ‘스토리 투 필름’, 공동영화 개발프로젝트 코너 등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이 14일 개막했다

‘북투필름’에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스릴러와 액션, 로맨스물이 인기를 모았다.

 북한 특수요원 출신 여성이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전쟁에 뛰어드는 《슬픈열대》, 조선 영조의 금주령 시기, 밀주업자 세계의 비밀을 파헤친 《밀주》등 총 9편이 출품된 가운데 주최 측은 지난 3년간 매년 두 편의 영화화 판권 계약의 성과르 냈던 만큼 올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했다.

▲ 아시안필름마켓에서 관계자들이 투자와 홍보를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EIP피칭 코너에서는  9편이 선보였는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토리 투 필름’ 코너에서는 스릴러 ‘사냥꾼의 밤’, 멜로 ‘태국소녀’,  첩보물 ‘시베리아횡단열차’ 등 8편이 제작 및 투자 파트너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안필름마켓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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